순천 조례동 카페 1986 저렴하고 분위기 좋은곳

순천에 일이 있어서
후다닥 댕기오는길에
춥기도하고 지나가다 커피향이 좋아 들린
카페 1986

밖에서 보는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갔는데
와우 안은 더 이쁘다

게다가 브런치도 되구
커피랑 가격들이 저렴 착해착해
어쩜 이런곳에서 이런분위기에

특히 크로플이 2900원
너무 착한거 아니니
급하게 또 여수로 가야해서
아메리카노에 크로플 주문하고는
카페 둘러보기

여기저기 소품들이 너무 이쁘다
다 가지고 싶은 아이들
포토존이 될만한곳도 많았다

이런 느낌이 너무좋아
뭔가 캠핑옷든한 느낌에
카페 이면서도 저녁엔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기에도 좋아보인다

입구는 두군데로 있고
커피찌꺼기도 이쁘게 담아두어서
챙겨갈 수 있게 해두었다

다른분들은 한분씩 오셔서
독서를 즐기는 중이라서
방해 앉고 조용히 사진 찍기

그러게 난 매일 티비보느라 바쁜데
책을 본게 언제인지
참 또 이렇게 반성하게 되네

간단하게 브런치도 즐기고 싶은곳
크로플이랑 커피를 기다리며
반성도 하고 분위기도 타보고

이쁘게 먹기좋게 크로플이 나왔다
차에서 아메리카노 즐기기엔
커피가 너무 뜨거워
얼음세개 풍덩
크로플 맛있었어요
커피도 맛있구
담엔 친구랑 가서 인생샷도 한컷 찍는걸로